작년 오랫만에 간 제주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했다.. 멋진 건물...
섭지코지 휘닉스 아일랜드 안에 위치한 지니어스로사이..

GENIUS LOCI
In Harmony with Nature, at Peace with Yourself

자연과의 교감, 신비로운 명상공간 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오픈한 그곳은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Tadao Ando)의 작품이다




날씨가 흐린탓에 하늘과 맞다은 듯한 입구... 시원스레 낮게 지어진 구조가 자연과 너무 잘 어우러진다 생각했다..

가까이에서 본 입구... 좁은 현무암 돌기둥 사이를 걸어가는데.. 하늘을 보니 좁다란 하늘이 늘어져 있었다..




건축물에 뚤려 있는 공간으로 말이 노니는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역시 보통 건축가는 아닌 모양...^^



좁다란 현무암 돌 길을 쭈욱 따라오면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가 연결된다...
다양한 조명으로 신비로운 분위기 연출을 해놓았는데.. 느낌이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울만큼 묘하다~



명상공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고요하고, 은은한 여러가지 공간이 구성되어있다..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느낌이 드는 공간도 있었는데.. 명상은 커녕 난 사진찍기 놀이를..^^;;



이 공간은 Diary 2007라는 작품인데 나무의 다양한 삶의 순간들을 기록하여
생장과 소멸의 순간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잎이나고... 무성한 나무가 되고... 다시 저렇게 땅에 낙옆이 떨어지고...



이 고상한 공간에서 사진찍기 놀이에 열을 올렸는데.. 공간이 주는 아름다움이 마음에 든다..



세상에 빛이없었다면... 아.. 이 매혹적인 빛의 놀이도 없었을꺼다...


이런저런 방을 지나면 마지막으로 셀프 카페가 있다...
뒤에 액자처럼 아기자기한 액자들이 있고, 아로마 향기가 나는 이런저런 테이블...
커피와 각종 차가 준비되어있고 알아서 마시고~ 쉬다가 나가면 되는거다..
처음부터 끝까지 명상의 공간이라는 테마에 충실하게 만들어 놓은것 같아 좋았다..^^



지니어스로사이를 나와 조금 걸으면 글라스 하우스가 보인다...
동일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며.. 건물의 일부를 보면 왜 글라스 하우스인지 딱 알수 있다..^^
아랫층에 카페와 햄버거집.. 작은 갤러리 등등이 있고 윗층은 고급 레스토랑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글라스 하우스 위층의 레스토랑의 창밖 풍경이 너무 멋져서 인기가 좋은듯..^^*



섭지코지의 자연경관을 망쳤다고 원망도 했지만...
휘닉스 아닐랜드와.. 글라스하우스 그리고 지니어스로사이가 멋진건 사실이다..^^;
물론 난 그냥 자연이 더 좋지만.. 이미 건물은 세워졌고..ㅡ.ㅡ;; 멋진건 멋진거고...ㅠㅠ

항상 제주의 똑같은 관광일정이 살짝 지루해 지셨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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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雨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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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섭지코지 '글라스 하우스'와 날아갈듯한 바닷바람  삭제

    2011/08/04 22:52TRACKBACK FROM THE Story of.....

    Canon EOS 40D | 24.0mm 2011년 7월 27일^^ 이날 성산일출봉에서 내려와 찾아간 곳들을 소개해드릴께요~ 작년에 섭지코지에 있는 올인하우스에 가긴 갔엇는데 옆으로 보이던 멋진 건물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다시 섭지코지에 가게되면 꼭 가고 말겠다는 로렌의 계획달성을 위해 일부러 이곳을 목적지로 택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첫코스가 우도여행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우도를 갔다면 이후 스케줄이 빡빡해서 제대로 가보지도 못했을것 같네요...

  2. 실망스러웠던 '글라스 하우스' 민트 레스토랑  삭제

    2011/08/04 22:58TRACKBACK FROM THE Story of.....

    Canon EOS 40D | 24.0mm 섭지코지 휘닉스 아일랜드 내부에 위치한 '글라스 하우스' 이 건물의 2층에는 "민트"라고 하는 멋진 레스토랑이 하나 있습니다^^ 어디에서 바라봐도 바다가 다 보이는 전망이 매력만점인 이곳을 찾는 것도 빼먹을수가 없기에 글라스하우스 주변을 다 둘러본다음 커피나 한잔할까 하는 마음으로 2층으로 올라갔어요~ Canon EOS 40D | 24.0mm ㅎㅎ 근데 민트 레스토랑을 가려면 계단을 이용하거나 엘리베이터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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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야~ 이런데서 찍으면 다 작품사진 될 것 같아!! ㅎㅎ

    2009/07/31 13:03 [ ADDR : EDIT/ DEL : REPLY ]
    • 내부는 너무 어두워서 똑딱이로는 좀 힘들어~~

      2009/08/02 22:18 [ ADDR : EDIT/ DEL ]